제니(JENNIE)와 도이치(DOECHII)가 협업한 신곡 'ExtraL'의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인테리어와 가구들은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영상 속에서 사용된 가구들은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공간의 감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가구들은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과 북유럽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각각의 장면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Charles & Ray Eames의 La Chaise Chair, Harry Bertoia의 Diamond Chair, George Nelson의 Marshmallow Sofa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대표작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죠.
이 글에서는 'Extral' 뮤직비디오 속에서 돋보였던 가구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그 특징과 디자인적 요소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영상 속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참고해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분들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1. 'ExtraL' 뮤직비디오 속 디자인 가구들
1-1. Prototype Armchair & Dining Chair – Norman Cherner
노먼 체르너(Norman Cherner)는 합판을 사용한 의자로 유명한 디자이너입니다. 그의 Prototype Armchair와 Dining Chair는 세련된 곡선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입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따뜻한 색감의 원목 가구들과 함께 배치되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1-2. La Chaise Chair – Charles & Ray Eames
이 의자는 Charles & Ray Eames가 1948년 디자인한 라운지 체어로, 곡선형의 유려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유리섬유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넓은 좌석이 있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합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모던한 공간 속에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되었습니다.
1-3. Sled Chair – Nams Juergens
Sled Chair는 다리 부분이 썰매처럼 생긴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의자입니다. 금속과 원목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로,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립니다. 'Extral' 뮤직비디오에서는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하는 장면에서 등장했습니다.
1-4. Diamond Chair – Harry Bertoia
이 체어는 1952년 해리 베르토이아에 의해 디자인된 것으로, 금속 와이어 구조가 돋보이는 명작입니다.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여러 인테리어 스타일에 어울리며,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1-5. K Chair – Karimoku 60
일본 브랜드 Karimoku 60의 대표적인 체어로, 원목 프레임과 패브릭 쿠션이 조화로운 디자인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가구로,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하는 공간에 자주 활용됩니다.
1-6. Marshmallow Sofa – George Nelson
이 소파는 1956년 조지 넬슨이 디자인한 실험적인 가구로, 둥근 쿠션이 연속적으로 배열된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팝 아트 스타일과 잘 어울리며, 뮤직비디오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오브제로 활용되었습니다.
1-7. Cesca Chair – Marcel Breuer
마르셀 브로이어가 디자인한 Cesca Chair는 1928년 바우하우스(Bauhaus) 스타일의 대표적인 의자입니다. 라탄 소재와 금속 프레임이 결합된 디자인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줍니다.
1-8. PP503 Chair – Hans J. Wegner
덴마크의 가구 디자이너 한스 J. 웨그너(Hans J. Wegner)의 대표작 중 하나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곡선이 돋보입니다. 나무 소재의 따뜻한 느낌이 강조되며,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1-9. Captain Dining Chair – Richard McCarthy
리차드 맥카시(Richard McCarthy)가 디자인한 이 의자는 인더스트리얼 감성이 돋보이는 가구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간에 적합합니다.
1-10. Peacock Chair – Ib Kofod-Larsen
공작새(Peacock)의 깃털을 연상시키는 등받이 디자인이 특징인 이 체어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급스러운 공간에 자주 사용됩니다.
1-11. Cat’s Eye Chair – Kent Coffey
1960년대 미국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을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고양이 눈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형태의 등받이가 특징입니다.
1-12. Falcon Lounge Chair – Sigurd Ressell
북유럽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이 라운지 체어는 편안한 착석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2. 결론: "Extral 뮤직비디오 속 가구로 완성된 스타일리시한 공간"
제니와 도이치의 'Extral'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음악과 퍼포먼스만이 아니라, 세련된 인테리어와 독창적인 가구 배치로도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 연출은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가구들은 모두 디자인적 가치가 높은 아이코닉한 작품들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Eames의 La Chaise Chair, Wegner의 PP503 Chair, Bertoia의 Diamond Chair 등은 단순한 가구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공간을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들이었죠.
이처럼 공간에 특별한 감성을 더하고 싶다면,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디자인 가구들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tral' 뮤직비디오 속 인테리어를 참고해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요?